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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아침 출근길 금연 캠페인 추진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12일 김해시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 출근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하는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김해’를 목표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고, 금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5월 한달동안 ▲관내 초·중·고 릴레이 등굣길 캠페인 ▲관내 초등학교대상 도전! 금연골든벨! ▲금연의 날 기념 5월 걷기 마일리지 워크온 챌린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 미취학 새싹 흡연 예방 교실 ▲전문강사가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교육 ▲이동 금연 클리닉 ▲ 지역·대학축제 찾아가는 금연 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참여·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금연 환경 및 흡연자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SNS 및 홈페이지, 보도자료, 전광판 등을 통해 금연 주제 포스터 및 공익광고 등을 게재·송출한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연지공원 야외 무대에서 김해시 명예 금연 홍보대사 위촉 등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금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김해시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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