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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시복지재단,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30차 김해복지포럼』 개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복지재단은 제18회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 오후 3시 동상동다어울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김해시 거주 외국인 생애주기별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0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생애주기별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

 

외국인 주민들이 각자의 삶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김혜정 선임연구위원(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서비스원)의 1부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2부에는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에서는 장수한 교수(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고, 강옥숙 외국인복지팀장(김해시청 여성가족과), 황인숙 부센터장(김해시가족센터), 김대근 센터장(가야글로벌센터), 김민아 서포터즈(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가 토론자로 나선다.

 

다문화 사회와 생애주기별 복지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대면 참가 신청을 원하는 경우 5월 16일까지 김해시복지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김해시는 다문화 사회로서의 특성을 살려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문화 공존과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다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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