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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별이 된 그대와 나의 이야기』 운영

사별로 인한 마음, 이야기로 치유하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이 사별로 인한 상실과 우울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동년배 집단의 공감을 이끌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복지관은“안락한 노후! 어르신과 함께 하는 활기찬 노인복지관”을 비전으로, 노년층의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점에 대해 세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 어르신의 사회적 안정망 구축에 힘써 지역사회 복지안정성 향상에 적극 노력했다.

 

◇ 다양한 문화 예술 치료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

 

사별노인 맞춤형 프로그램 『별이 된 그대와 나의 이야기』는 ▲푸드 테라피 ▲시문학 테라피 ▲원예 테라피 ▲웃음 테라피 ▲그림 테라피 등 5개 종목의 테라피를 통해 여러 매개체로 감정을 표출하고 마음을 확인한 후 아름답게 승화시킬 수 있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사별 후 느끼는 상실감, 우울감, 공허함 등의 감정을 억누르고 살았던 노인세대를 위해 문화 예술과의 접목하여 마음껏 표현해보고 그 과정에서 치유가 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되고자 한다.

 

임주택 대표이사는“노인복지관은 노인세대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앞으로도 노년층의 풍요롭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적극 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복지관 대표전화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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