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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2025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 ‘음악분야’ 선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사업(운영시설형) ‘음악분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음악, 미술, 연극, 무용, 국악,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중 이번에는‘음악 분야’가 선정되었으며, 전문 예술강사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음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음악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등 치유 효과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은 지난 2022년과 2024년에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미술 분야’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음악 분야 사업 역시 그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즐거움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어르신의 품격있는 삶을 디자인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으로 상담사업, 사회화교육 및 노인권익증진 사업등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및 후원관련 문의는 복지관 대표전화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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