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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농업인대상 스트레스 탈출 힐링 체험 운영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힐링 스트레스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7일 스마트특용작물과정, 8일 여성농업인대학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천연아로마바디워시와 로션만들기 체험, 두뇌건강 체크 마인드케어 측정으로 운영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에서 농업인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연 아로마를 활용한 제품 제작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의 향을 느끼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향을 선택해 직접 바디워시와 로션을 만들어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니 매우 유익했다”며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힐링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이 농업인들의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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