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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 건의 국토교통부 방문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일 남북6축 고속도로의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 사업 관계자를 만나 의령군민의 염원인 남북6축 구간 연장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 의령군·함안군·합천군 3개 군이 공동으로 채택한 건의문과 25,861명의 서명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건의문에는 의령군 의회 및 함안군 의회에서 채택한 대정부 건의안도 포함됐다.

 

최진회 부군수는 “남북6축 고속도로의 연장은 의령군뿐만 아니라 인접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이며, 이번 공동 건의가 국가도로망계획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북6축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광역교통망 강화를 위한 핵심 간선축으로, 이번 합천~의령~함안 구간의 연장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 경남 내륙지역의 접근성 향상, 지역 간 연계성 강화, 국가 물류망의 효율성 증대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천~의령~함안 고속도로 구간 연장은 지역 발전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며, 이번 공동 건의가 국가도로망 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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