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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수 지역전문건설업체와 소통 강화

21일, ‘우수 지역전문건설업체 간담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규 시책 사업이다. 지속되는 건설위기 속에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율 제고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 18곳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도는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운영,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50% 지원 사업’, ‘도내 전문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에는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를 열어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지원과 지역전문건설업체 홍보도 할 계획이다.

 

백승훈 도 건설지원과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수주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노력 중”이라며, “경남도와 지역전문건설업체가 지속적으로 협력 및 소통하여 지역건설업체가 많은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도급 수주지원 시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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