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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국악으로 하나된 무대, 유럽에 감동을 전하다.

체코, 오스트리아 방문해 7박 9일간 국악공연 및 문화교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시청과 협력해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국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2기 학생(20명)들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9일간‘음악의 도시’로 불리는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국악 공연과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체코 프라하에서는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국악 소개 및 연주 방법을 소개하며, 국악기를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라하 시내에서 버스킹 공연도 펼쳐 K-국악의 생생한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국립음대의 워크숍과 강의에 참여해 동서양 악기의 차이를 배우고, 현지 음악인들과 협업 연주를 진행했다.

 

특히 비엔나의 야마하 콘서트 홀(Yamaha Concert Hall Wien)에서는 ‘축제, In to the sky’를 단독으로 연주하고,‘아리랑, 에델바이스’를 피아노 5중주와 협연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외국 학생들과 눈을 마주치며, 음악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고, 앞으로도 국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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