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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29명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지침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괴산소방서와 협력한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실습 내용으로는 구명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이 포함됐다.

 

괴산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용추폭포, 외쌍유원지 등 관내 12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안전관리요원 29명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 계도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중점 운영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괴산을 찾는 피서객 여러분들도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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