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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숨탄것, 이름을 입다' 기획전 개최

진관우 작가와 생물 다양성을 알리는 팀 '숨탄것들'이 협업해 진행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는 오는 5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1층에서 '숨탄것, 이름을 입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숨탄것’은 ‘숨을 받은 것’이라는 뜻으로, 모든 생명을 통칭하는 순우리말로 생물계를 통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진관우 작가는 생물 다양성의 인식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팀인 ‘숨탄것들’과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한글을 활용한 그림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표현한 '진관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한다.

 

또한, 6월 7일에는 기획전과 연계한 특별강좌 '숨탄것들 생태 인문학: 낙동강하구의 숨결들'도 진행해 생물 다양성 인식과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멸종위기종 보전 필요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특별강좌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한글로 표현된 생명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획전과 특별강좌를 통해 자연과 생명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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