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0.5℃
  • 맑음창원 2.4℃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2.5℃
  • 맑음통영 1.4℃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진주 -5.7℃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6.0℃
  • 맑음김해시 -0.4℃
  • 맑음북창원 1.1℃
  • 맑음양산시 -1.2℃
  • 맑음강진군 -1.7℃
  • 맑음의령군 -8.0℃
  • 맑음함양군 -5.2℃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창 -7.5℃
  • 맑음합천 -5.5℃
  • 맑음밀양 -4.8℃
  • 맑음산청 -0.4℃
  • 맑음거제 2.5℃
  • 맑음남해 0.5℃
기상청 제공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파업 종료 환영...준공영제 폐지 검토해야”

시내버스 협상 타결에 “시민 불편 없도록”...“재정 악영향” 의견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은 2일 창원 시내버스 파업이 종료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손 의장은 즉시 시내버스 운행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혼란을 없애야 한다고 촉구하며, 창원시가 준공영제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손 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대선을 하루 앞두고 파업이 마무리된 것은 다행이지만,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통상임금 문제는 소송 결과에 따르기로 했는데, 앞선 대법원 판례에 따라 노동조합이 승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소송 결과에 따라 창원시가 200억~24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면, 해마다 적어도 10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셈이 된다. 창원시는 2021년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준공영제 도입 전후를 비교하면, 창원시의 재정 지원 규모는 2020년 586억 원에서 2024년 856억 원으로 46% 증가했다.

 

손 의장은 “준공영제가 버스업계의 이익만 확대시킬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가 현실이 된다”며 “또한. 교섭의 갈등 해소는커녕 연례행사처럼 고착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준공영제 시행 이전보다 더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도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창원시 재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는 창원시가 재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에 준공영제를 중지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 개최’ 경남도와 함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