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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의 달 행사 ‘우리 한 번 놀아볼까?’ 운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곡성군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옥과 권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한 번 놀아볼까?’ 청소년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5월은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이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청소년의 달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옥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옥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표단이 기획과 운영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주도의 자치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중심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문화마당(여름축제, 크리스마스 등), 청소년꿈키움학교, 특화프로그램, 토요체험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및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곡성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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