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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성친화 취업박람회 성료

여성 구직자 300여 명과 지역 기업 30여 곳 참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는 4일 여성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한 '2025년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는 300여 명의 여성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채용과 정보 교류의 장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하림산업, 함소아제약, 나리찬, 엔젤의료재단 등 30여 기업이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다. 기업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은 기업에 지원해 취업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일하는 여성의 기쁨과 삶의 즐거움' 특강은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과 행복에 대해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적성검사를 통한 직무 탐색 △전문가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상담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익산시 가족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가정 양립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여성 취업 지원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여성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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