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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청장, 북항1부두‘포트 빌리지 부산’성공기원 행사장 방문

글로벌마켓축제 부산항 1부두에서 4일부터 성대한 개막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지난 4일, 4,300평 규모의 항구마을 마켓 ‘포트 빌리지 부산(PORT VILLAGE BUSAN)’이 열리는 북항 1부두를 방문했다.

 

포트 빌리지 부산’은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한국관광공사 및 부산관광공사와 ㈜푸드트래블이 주최한다.

 

중구에서는 먹거리부스, 푸드트럭 등 참여업체의 영업신고 처리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조리 종사자에게 위생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후원도 진행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날 현장을 돌아보며 “북항 1부두에서 열리는 포트 빌리지에서는 부산의 대표적인 항구문화, 바다에서 느끼는 감성이 미식과 조화를 이루어 이색적인 체험까지 가능하다.

 

북항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5일간만 운영되니 지역주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항 1부두는 근대유산으로 보호받는 유서깊고 의미있는 공간이다.북항 친수공간을 마주하면서 바다 풍경과 부산항 야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망이 돋보이는 숨은 명소라 할 수 있다.

 

‘포트 빌리지 부산’이후에도 1부두에서 연이어 축제가 펼쳐진다. 6월 14일 토요일 ‘1부두 문전성시 페스타(주최주관 부산중구청)’가 개최되며 블루키친, 포트카페, 축하무대, 레이저쇼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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