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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심사 결과 20점 최종 선정…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입상 10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반려견 동물등록 및 펫티켓 홍보를 위한 '2025 부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 등록 의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공모는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본인의 순수 창작물로서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을 소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공모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3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점을 선정했다.

 

▲대상(1팀) 20만 원 ▲금상(1팀) 15만 원 ▲은상(2팀) 각 12만 원 ▲동상(6팀) 10만 원 ▲입상(10팀) 각 5만 원이다.

 

선정작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모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5월 30일 부산시민공원 남1문 일원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부산동물의날 행사'에서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의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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