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사천시, 제45회 자연보호 전국세미나 개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와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향촌동에 위치한 남일대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는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인해 당초 개최일인 5월 30일부터 31일에서 변경되어,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박주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장의 노력으로 사천시에 유치된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해 환경 보호에 대한 특강, 사례발표, 생태탐방 및 해안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천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지역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자연보호 전국세미나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한 이 세미나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서 방문하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관광지를 소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