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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거제시체육회장기 청소년 3x3 농구대회 성료

전국 17개팀 열전... 고등부 H(울산), 중등부 신현중 1팀 우승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전국 청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거제에 모여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제4회 거제시체육회장기 청소년 3x3 농구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사곡농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개팀, 고등부 9개팀 등 총 17개 팀, 120여 명이 출전해 거제를 농구 열기로 가득 채웠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도전정신이 무엇인지를 코트 위에서 온몸으로 보여주며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

 

고등부에서는 울산의 H팀이 막강한 조직력과 탄탄한 기량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는 경남 함양의 REVIVE팀을 상대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고등부 최우수선수(MVP)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인 윤정훈 선수가 수상했다.

 

중등부에선 거제 신현중학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신현중 1팀이 뛰어난 패스워크와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신현중 2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팀의 기둥 역할을 한 김완에게 돌아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도전하는 용기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과 건전한 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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