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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 나눔 사업 추진

경로당과 어린이집 1:1 자매결연 맺어 재능 나누기

9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경로당과 어린이집 간 1:1 자매결연식 단체 사진
▲ 9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경로당과 어린이집 간 1:1 자매결연식 단체 사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9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 나눔 사업’추진을 위한 경로당과 어린이집 1:1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과 정경련 밀양시어린이집지원시설연합회장, 경로당 7개소와 어린이집 7개소 회장과 원장 등 25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1·3세대 통합 재능나눔사업’은 전통 놀이 체험, 김장 만들기, 재롱잔치 등 세대 간 재능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는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또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따뜻한 정을 나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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