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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리스타트 사회복지전문가 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는 사회복지분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리스타트 사회복지전문가 양성과정’의 훈련생을 오는 6월 2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은 보유하고 있으나 경력단절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또는 사회복지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고자 하는 여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다.

 

교육은 7월 2일(수)부터 9월 30일(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사회복지 실무 △행정 △사례관리 △현장 이해 등 실무 중심 교육과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 △취업 연계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행정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병행함으로써 수료생이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여성으로, 교육 수료 후 취업 의지가 명확한 사람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6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며,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교육참여자에 대한 혜택도 강화돼 20일 차 기준 출석률 80%를 충족 시 훈련참여촉진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재자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 특화 과정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전문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집단상담프로그램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새일여성인턴제 △기업체 협력망 구축 △기업체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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