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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관광 방문객 만족도 4.4점‘호평’

남해군관광협의회·남해군관광문화재단, 실태조사 중간 결과 발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남해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여행 특성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남해군 관내 주요 관광지 17개소에서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자기기입식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04명의 응답이 수집됐다.

 

설문은 관광객의 여행 동기, 체류 형태, 소비 성향, 만족도 등을 포함한 총 3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통계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9%가 남해를 처음 방문했으며, 가족 단위 여행이 61.8%로 가장 높았다. 주요 방문 목적은 휴양·휴식(24.0%), 자연풍경 감상(22.6%) 순으로 나타났다.

 

관광 만족도 항목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가 4.4점(5점 만점), 관광지 매력도는 4.6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다만, 쇼핑에 대한 만족도는 3.9점으로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보여 향후 관련 인프라에 대한 관심과 개선 필요성이 도출됐다.

 

특히 숙박시설 매력성(4.4점), 음식 다양성과 맛(4.4점), 지역 주민의 친절도(4.4점) 등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 편리성(4.2점), 관광지 편의성(4.3점) 등 체류 기반 시설 전반에 대한 만족도 또한 평균 이상으로 나타나, 남해 관광이 단순 경관 중심의 방문지를 넘어 전반적인 품질이 고르게 확보된 지역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남해군이 숙박·음식·교통·정보 접근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되며, 향후 외래관광객 유치 및 장기 체류형 관광 유도 전략 수립에도 긍정적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태조사를 주관한 남해군관광협의회 윤의엽 회장은 “단순 유동인구 통계나 소비 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실제 관광객의 목소리를 수집하기 위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실태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남해 관광정책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발맞춘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연말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계절별 변화를 종합 분석한 결과보고서는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남해군을 찾은 관광객은 현장 배너 및 안내를 통해 QR코드로 참여 가능하며, 설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및 엽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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