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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2025년 주민참여예산 아카데미' 개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6월 5일 동 지역회의 위원, 일반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 예산 아카데미』를 금샘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아카데미』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서희원)의 강의 진행으로, 타 지자체 지역사회문제 발굴 사례를 탐구하여 우리 동네 문제발굴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6개 동을 권역별 오전, 오후 2회차에 걸쳐 조별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문제를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고 주민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에 대한 퍼실리테이터의 컨설팅과 피드백을 받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주민참여 예산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구민에게 열린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의 구민 의견을 담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산편성을 바라는 주민제안사업은 금정구청 홈페이지, 팩스, 방문 신청 등을 통해서 연중 상시 신청받고 있으며,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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