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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바래길작은미술관 8월 전시‘박용균·조윤경 개인전’

‘우드버닝과 나전의 조화 + 서각, 나답게’개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바래길작은미술관은 6일부터 9월 1일까지 서각작가 박용균과 미술공예작가 조윤경이 함께 펼쳐 보이는 ‘우드버닝과 나전의 조화 + 서각, 나답게’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통 공예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윤경 작가의 개인전 ‘우드버닝과 나전의 조화’는 우드버닝기법과 나전기법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전통 예술의 미와 작가의 내면 감정이 조화를 이루는 깊이 있는 시각예술을 선보인다.

 

우드버닝기법은 나무 표면을 태워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질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자개의 영롱한 빛을 더하는 나전기법이 결합되며,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작품 세계를 만들어냈다.

 

작가는 이처럼 고유의 기법을 현대 미술 언어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그 무한한 변용 가능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조윤경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과 한서미술대전 등 유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활발히 작품세계를 확장해가고 있다.

 

서각 작가 박용균의 ‘나다움’은 개인의 본성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에서 비롯된 작업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회화된 현재의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다”라는 고백에서 출발하여, 예술을 통해 본래의 자아로 회귀하려는 여정을 서각이라는 전통적 재료 위에 풀어낸다.

 

경기도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 경력을 가진 박용균 작가는 예술에 대한 천착이 “내 본성에 대한 그리움에서 비롯됐을 것”이라고 말하며, 서각은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나다움'에 대한 본능적 발현이라고 정의한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작가의 내면 탐색과 진정성 있는 표현이 담긴 작품들로, 관람객에게도 자신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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