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일)

  • 맑음동두천 9.3℃
  • 구름조금강릉 14.4℃
  • 구름조금서울 9.2℃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11.3℃
  • 맑음창원 9.5℃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11.9℃
  • 맑음통영 9.2℃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1.2℃
  • 맑음진주 3.5℃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5.3℃
  • 맑음김해시 9.9℃
  • 맑음북창원 8.6℃
  • 맑음양산시 6.5℃
  • 맑음강진군 5.2℃
  • 맑음의령군 2.1℃
  • 맑음함양군 0.5℃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창 0.5℃
  • 맑음합천 2.8℃
  • 맑음밀양 2.9℃
  • 맑음산청 0.8℃
  • 맑음거제 13.0℃
  • 맑음남해 8.4℃
기상청 제공

남해군,‘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범군민 서명운동

“군민의 뜻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국가사업으로, 농어촌의 활력을 회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남해군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범 사업 유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통해 청년과 고령층 모두에게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 활성화와 인구구조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만족도 상승, 생활 안정,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 등 비경제적·사회적 효과 또한 기대되는 만큼 전 군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범 사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농어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혁신적인 정책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모이면 반드시 남해군이 시범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주요 생활 거점에 서명부를 비치해 오프라인 서명을 받고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서명도 함께 진행해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전담 TF를 신설해 △시범사업 대응 기본계획 수립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정부 정책기조에 따른 남해군형 기본소득 모델 설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