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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전국 최초 ESG 기준 예산안 분석

2026년 창원시 예산안 분석보고서 발간...우발부채·순세계잉여금 등 재정 총괄 점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제148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6년도 창원시 예산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기준을 적용해 예산 분석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의회는 2024년 도내 기초의회 최초로 예산분석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최초로 ESG 기준을 접목해 예산안을 분석했다.

 

의회의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창원시 세부 사업을 분석해 정책 우선 순위를 확인하고자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ESG 예산안 편성은 사회(S) 분야가 80.9%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S분야는 ‘고립 및 은둔 청년 지원사업’, ‘시민안전보험 가입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창원시가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보고서에서는 우발부채, 통합재정수지, 순세계잉여금, 예비비 등 창원시 재정의 총괄 분석도 담겼다.

 

이와 관련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팔룡터널 등 우발부채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의원의 주요 관심사이거나 시민의 민원이 잦은 사안을 기반으로 ‘청춘 만남 네트워크 구축사업’,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자전거특별시 조성사업’ 등 9건 사업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손태화 의장은 “예산분석 보고서에 ESG 분석을 도입한 것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려는 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라며 “보고서가 이번 정례회 기간 예산 심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예산 심의와 정책 검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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