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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로 중장기 청년정책 방향 수립 논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1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올해로 시행이 마무리되는 ‘2025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에 이어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창원 청년의 실태와 정책 여건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5개년(2026~2030년) 동안 추진할 청년정책 비전과 목표, 세부 과제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 이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창원시 청년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 제고를 위한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제시된 기본계획(안)에는 2차 기본계획(2021~2025년) 추진성과 점검을 비롯해 국내·외 청년정책 동향 및 정책 사례, 창원 청년 대상 설문·FGI(표적집단면접조사) 결과 등이 반영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 ▲생활 ▲참여·권리 5개 분야에 대한 중장기 정책 추진 체계와 함께 국무조정실(청년정책기획관)에서 공모·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 또한 담겨 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기본계획(안)에 반영해 보완 작업 후 오는 12월 중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김지영 청년정책담당관은 “창원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본계획에 충실히 담아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할 것이며, 청년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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