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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제259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2026년 시정 운영방향 밝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구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1일 개최된 제259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지난 4월 2일 거제시장 재선거 후 8개월여의 기간 동안 민생경제의 회복과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정을 펼쳐왔다며 주요 성과로는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거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네이버 클라우드의 거제 기업혁신파크 입주 확정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한 · 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 등을 꼽았다.

 

2026년 거제시는 ‘함께여는 동남권중심 거제’를 시정 비전으로 △다시뛰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앞서가는 미래성장 △더따뜻한 든든복지 △만족하는 공감행정이라는 5대 목표를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조선업 재도약과 민생경제 회복이 지역사회의 행복이 되는 거제

 

조선산업의 회복이 민생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내국인 중심의 인력구조 개편을 위한 외국인 쿼터제 축소,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산 · 학 · 관 연계형 인재양성-채용 연계 프로그램 도입 등을 지속 제안하고, 이러한 현실적 필요성과 정책적 함의를 담아 지역상생발전 기금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상생발전 기금은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상생모델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며, 조선산업과 민생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필수적 · 핵심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다채로운 매력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 문화도시 거제

 

한 · 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최적의 추진방향을 설정하여 사업 추진을 정상화하고, 거제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과 섬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흥남철수기념공원을 상반기 중 개장하여 새로운 관광트랜드를 이끌 핵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셋째, 소외없는 촘촘한 복지로 더 따뜻한 든든거제

 

서부권 복지관 건립, 노인회관 신축 등으로 소외없는 복지기반 조성에 힘쓰고, 아동 문화 · 관광 체험카드 지원 확대, 청소년 참여 활성화,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백내장 및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으로 고령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넷째, 삶과 쉼이 있는 살기 좋은 거제,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거제

 

독봉산, 고현천 거제 랜드마크 시민 대공원 조성, 옥포 조각공원 가족, 노동자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삶과 쉼이 함께 공존하는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들어 나가고,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다섯째,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심지 주차공간 조성, 생활권 보행환경 개선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고속국도 승격을 위한 노력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국도 5호선, 국도 14호선, 국지도 58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지속추진하고,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아주 공영주차장과 중곡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타워 3개소(고현2, 옥포1)에 2시간 무료주차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보행 인프라 조성에 적극 임할 예정이다.

 

여섯째, 소통과 공감, 참여와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거제

 

소통플랫폼 활성화, 찾아가는 현장 행정,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거제 미래를 만들고,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당초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535억 원 증가한 1조 3,382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2,109억 원, 특별회계 1,273억 원이다.

 

변광용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거제시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무엇보다 민생회복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대폭 삭감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 · 복지 · 재난 안전망 확충,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시민과 함께 살고 싶은 거제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다”라며 “민생경제 회복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주신다면, 머지않아 경제회복이라는 희망의 빛이 우리를 비춰 줄 것이다”라고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변광용 거제시장 “2026년 당초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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