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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6년 ‘주민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 순항

16개 읍면동 순회하며 현장 민원 청취 및 시정 반영 주력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2026년 주민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이 일정의 절반을 넘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그리다, 같이 누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화의 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보고 중심의 형식을 탈피해,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대화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 지역은 하루 1개소, 동 지역은 하루 2개소로 방문 일정을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충분한 대화 시간 동안 다양한 생활 밀착형 건의가 접수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의 94%는 이행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 중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올해 대화의 장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는 주민과의 대화 이후 생활 불편 지역과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는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접수된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6년에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오는 29일 하남읍, 30일 초동면을 거쳐 2월 2일 무안면, 2월 3일 청도면을 끝으로 총 16개 읍면동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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