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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어르신들의 ‘디지털 자신감’ 깨우다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에 디지털 체험존 ‘인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부터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2층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체험존’이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방문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작 이후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배우려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철도·고속버스 예매, 민원 발급기, 식당 테이블 주문, 셀프 주유와 주차 정산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각종 키오스크를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필수 앱 활용법부터 삼성페이 등 모바일 결제까지 병행 교육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디지털 자립을 돕는다.

 

체험존을 찾은 한 어르신은 “식당이나 버스터미널에서 키오스크를 마주할 때마다 뒷사람 눈치가 보여 겁이 났는데, 여기서 마음껏 연습해 보니 이제는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마트폰 결제법도 배워 생활이 훨씬 편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흥미와 건강을 고려한 최첨단 시설도 눈길을 끈다. △개인별 맞춤 대국이 가능한 AI 바둑로봇 △두뇌 활성화를 돕는 치매 예방 게임 테이블 △캐리커처 사진 제작 기기 등을 갖춰 학습의 재미를 더했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7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키오스크 6대와 태블릿 20대를 보급하는 등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 이번 체험존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상설 교육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체험존이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포용성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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