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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대학,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 남해캠퍼스로 새로운 도약!

도립대학, 3월 1일 국립창원대학교로 통합대학 출범
현행 학생정원 유지 및 전국 최초 일반·전문학사 동시 운영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와 통합돼, 3월 1일 각각 국립창원대의 거창캠퍼스, 남해캠퍼스로 출범했다.

 

지난해 5월말 교육부의 세 대학 통폐합 승인 이후, 경남도는 9개월간 세 대학과 협업해 교무·학사, 입시, 학생관리, 조직·인사·재정, 시설, 정보시스템 등 분야별로 통합대학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했다.

 

경남도는 통합대학의 안정적인 운영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경상남도 인구감소지역 통합대학 지원 조례'가 지난 2월 5일 경남도의회 의결을 거쳐 제정됐으며, 통합대학 출범과 함께 3월 1일 시행했다.

 

도는 2월 말 도립대 캠퍼스의 공유재산과 물품을 통합대학에 무상사용 허가하고, 도 소속 공무원을 한시적으로 파견했다. 또한 통합대학의 보호조치가 적용되는 2030년까지 5년간 기존 도립대학에 지원하던 운영비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도는 그간 대학통합 과정에서 제기돼왔던 캠퍼스 규모 축소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지역간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합대학에 제안했다. 통합대학은 도립대 캠퍼스 소재 지자체와 경남도 대표, 경남도의회 대표가 참여하는 소통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으며, 협의체를 통해 도립대 캠퍼스의 학생정원 조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사회와 협의하기로 했다.

 

통합대학은 교무·학사, 학생관리, 산학·사회 기여, 경영·인프라, 전략·성과관리 등 5대 추진 분야를 중심으로 통폐합 이행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학사·지원·행정·산학 전반의 통합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캠퍼스 간 기능을 연계하고 통합 시너지를 실질적 성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캠퍼스별 기존 강점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성화 계획을 마련했고, 이에 따라 기능 중심 재편과 유연한 학사 구조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도립대 캠퍼스는 실무형 기능 인재와 융합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통합대학이 4개의 캠퍼스(창원, 거창, 남해, 사천)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더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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