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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제2 파크골프장 조성 전격 추진…수요 급증에 신속 대응

떡밭재 인근 시유지에 18홀 규모 신규 조성…예산은 줄이고 속도는 높인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가 시민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고 고령층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제2 파크골프장 조성을 전격 추진하며 명품 생활체육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25개 클럽이 속해있는 속초시 파크골프협회는 총회원 수가 1,000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 이용 연령층인 고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잠재적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추가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져 온 실정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발 빠르게 추가 시설을 조성하고자 관련 내용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3월 12일, 오는 7월 1일 확장 개장 예정인 속초 파크골프장을 직접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파크골프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7홀 규모로 확장 중인 기존 파크골프장의 운영 방향과 이용 환경에 대한 의견을 듣는 한편, 대포동 산114번지 일원에서 추진할 제2 파크골프장 조성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포동 산114번지 일원은 시유지로 큰 금액이 소요되는 토지 보상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돼 경제성이 높다는 평가다. 협의를 비롯한 행정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위치 역시 떡밭재 인근으로 도심지에서 접근성이 좋아 향후 동호인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곳에 18홀 규모의 고품격 구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과 소통을 통해 기존 파크골프장의 운영 관련 사안과 향후 제2 구장 조성에 대한 동호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음 달 중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8년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절차와 공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올해 7월 개장하는 속초 파크골프장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시민 여가 선용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는 것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주신 의견을 설계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 속초시가 산, 바다, 호수, 온천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쾌적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민 건강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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