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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부터 환경 캠페인까지"…서울시, 171개 청소년 동아리에 125만 원씩 지원

3월 23일(월)~4월 3일(금) 접수… 5월부터 11월까지 연 10회 이상 활동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서울시는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2026년 청소년 그룹활동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 171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넓히려는 취지다. 신청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자치구별 거점 청소년센터에서 접수한다.

 

모집대상은 서울 시내 청소년 수련시설(청소년센터, 문화의집 등)에 소속된 청소년 동아리로, 그 구성원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10명 이상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을 청소년 수요에 맞게 개편한 것으로, 문화·예술, 과학·정보, 모험·개척, 자원봉사, 직업·진로 등 9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부적응 청소년이 또래와 함께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적 참여 환경을 조성한다. 학교 밖 청소년 또는 학교 부적응 청소년이 포함된 동아리에는 선정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해당 청소년이 전체 인원의 10% 이상일 경우 최대 5점, 30% 이상일 경우 최대 10점이 추가되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5월부터 11월까지 연 10회 이상 활동하게 된다. 연극·뮤지컬, 재능기부, 탐사활동,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 관심사를 가진 또래들과 자율적으로 활동하며 협력과 소통 역량을 키우게 된다.

 

서울시는 동아리별 125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거점 청소년센터를 통해 멘토링과 교육, 간담회 개최, 활동 공간 제공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동비는 1차(5월, 70%)와 2차(중간보고서 제출 후 8월, 30%)로 나누어 지급된다.

 

10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3월 23일(월)부터 4월 3일(금)까지 자치구별 거점 청소년센터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연간 활동계획(30%), 예산 집행계획(20%), 콘텐츠 참신성(15%), 지역사회 연계 활동 계획(20%), 동아리 연혁 및 활동 실적(15%) 등을 종합 심사하여 결정한다.

 

신청 및 접수 방법과 심사 절차 등 세부 사항은 서울시청소년몽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학교 안팎의 다양한 청소년에게 열린 참여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진로탐색과 사회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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