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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의료원 이전·준공…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까지‘첨단의료도시’본격화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환자전원·비품장비 이전, 4월 7일부터 정상진료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일 오후 2시 30분, 신축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하며, 강원영동남부권 거점 공공병원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 김시성 도의회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 대학병원장, 의료원장, 국립중앙의료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사시공사 등 도내·외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신축 삼척의료원은 2023년 8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27,548㎡)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825억 원이 투입됐으며, 280대 규모 주차공간과 5개 분향실을 갖춘 현대식 장례식을 마련해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입원병상도 기존 148병상에서 250병상으로 확대해 입원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진료과목도 13개 과에서 18개 과로 순차 확대해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체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지역 내 수요가 높은 재활의료센터(30병상),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10병상)를 신설하고, 인공신장실도 27병상으로 확대해 만성질환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음압격리병상(6병상)을 확보해 향후 신종 감염병 등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김진태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3년 전 착공식을 했던 삼척의료원이 오늘 준공을 맞았다”며, “삼척의료원은 쉽지 않은 신축 이전을 두 차례나 성공적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삼척은 물론 강릉 이남과 태백·정선, 경북 북부까지 아우르는 공공형 대형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여기에 삼척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까지 추진돼 삼척은 첨단의료도시가 될 것”이라 밝혔다.

 

준공식 행사 이후 김 지사는 내빈 및 지역 주민과 함게 의료원 시설을 둘러보고, 4월 7일 정상 진료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진료 및 입원시설을 점검했다.

 

한편, 삼척의료원은 4월3일까지 기존 병원 진료를 마무리하고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환자전원과 집기장비 이전을 거쳐 4월 7일(화)부터 신축 의료원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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