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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 중구의회, 모든 의사일정 마무리 짓고 ‘유종의 미’

임기 중 마지막 임시회 통해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 심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제8대 울산 중구의회가 임기 중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짓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중구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지난 2022년 7월 개원한 제8대 중구의회는 지금까지 모두 415일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600여건에 달하는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5,516억4,0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세입예산 1,166만2,000원과 세출예산 3,666만원을 각각 삭감 조치했다.

 

세출예산의 주요 삭감 내역을 보면 예산편성 및 집행의 근거가 되는 조례 개정 없이 편성된 18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 예산 1,666만원에 대해 전액 삭감 조치했으며 구삼호교 보행데크 설치공사 예산 2,000만원도 정밀안전진단 선행을 조건으로 삭감됐다.

 

특히 예방접종 지원 사업 예산의 경우 집행부가 사업 시행의 중요한 근거가 되는 조례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만 우선 편성, 행정절차를 위반한 것이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밝혀져 삭감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울산광역시 중구 공공시설의 유휴공간 개방 및 이용 조례(안)'을 비롯해 11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의견 청취의 건 등을 처리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박경흠 의장은 “지난 4년간 본회의장에서 모두가 함께해 온 땀과 노력, 열정 가득 담긴 진심이 21만 중구민에게 전해졌길 기대해 본다”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 준 동료의원들과 민선 8기 집행부에도 고마움을 전하며 2개월 남은 임기 동안 제9대 의회가 훌륭히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영호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제8대 중구의회 의원으로서 임기를 마치는 소회를 담은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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