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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사교육 고민 덜고 적기 교육 찾는다’…보호자 소통 자리 마련

울산교육청, 보호자 대상 ‘이야기 공감 마당’ 운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 지역 영유아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이야기 공감 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때 자람’을 주제로 영유아기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한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됐다. 1부에서는 국민희 영유아연구소 소장이 강의를 맡아 ‘덜어낼수록 더 깊이 자란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 소장은 영유아기 적기 교육의 의미와 뇌과학적 근거, 사교육 과열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또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놀이 중심 교육 사례를 제시해 보호자가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조력자(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아이 사교육 고민, 톡톡’을 주제로 원탁토론을 운영했다. 모둠별 대화 시간을 마련해 사교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과 해결 방안을 나눴다.

 

이번 공감 마당은 보호자 간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사교육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양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감 마당이 보호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영유아기 적기 교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교육 인식 개선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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