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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6년 거창연등문화축제 봉축점등식 성료

부처님 자비의 빛 밝혀… 군민 화합과 희망 기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2026년 거창연등문화축제 봉축점등식’을 불자와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거창군 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하는 오는 5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봉축탑 점등식 및 봉축 대법회를 개최하며 자비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찬불가, 환영사, 봉행사, 봉축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합동 봉축대법회에서는 죽림정사 주지 일광스님의 발원문과 송계사 주지 반야스님의 법문을 통해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점등식에서는 연등의 불을 밝히며 어둠을 밝히는 지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봉축점등식 이후에는 군청 앞을 출발해 대동리·중앙교·거창교회전 교차로를 순환하는 약 1.7km 구간의 연등행렬이 이어져, 형형색색의 연등이 거창 시가지를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했다

 

현장에는 전통공연과 소원등 달기 체험, 다양한 장엄등 전시가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인 4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과 주요 회전교차로 일원에 설치된 연등은 지역 곳곳에 따뜻한 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청 공무원불자회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소원등 접수를 진행하며 군민의 소망을 함께 모으는 시간을 마련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연등의 밝은 빛처럼 군민 모두의 삶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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