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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기후위기 대응’ 의정 역량 강화

미세먼지 차단숲․UNFCCC 기후주간 포럼 방문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여수시 일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복지 사각지대 대응 정책을 점검하기 위한 현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활동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여수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기후대응 정책 동향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위원회는 활동 첫날인 22일,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양지바름 미세먼지 차단숲’을 방문하여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여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는 기후대응 도시숲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숲의 생육 상태와 기능 발휘 여부를 살피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숲 조성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그냥드림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 누구나 복잡한 절차 없이 기본적인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위원회는 이러한 사업 취지에 힘을 보태고자 현장에 필요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23일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의 주요 행사인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을 참관했다.

 

위원들은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국가 및 지역 산업 구조의 변화와 최신 기후정책 동향을 파악하는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책 연찬에 집중했다.

 

최병용 위원장은 “이번 현지활동은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의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현장에서 답을 고민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단순 참여를 넘어 전남이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현지활동에서 수집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자료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입법 대안을 마련하고, 광역 행정 체계의 변화 속에서도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기후․복지 정책이 더욱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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