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산청읍 남산마을(이장 김종택)과 신안면 진태마을(이장 박승제)이 ‘2020년 경남공익형직불제 지원사업’ 단체 부문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경남도에서 농업·농촌의 환경과 경관보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 실천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각 400만원(도비 100%)의 인센티브 사업을 지원받는다.
산청읍 남산마을은 유휴농지를 활용해 한방약초의 고장에 맞는 작두콩을 재배하면서 지역상생과 마을 공동체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신안면 진태마을은 경남도 문화재인 신계서원과 주민들이 사는 곳을 연계해 진입로 재정비와 마을 벽화사업 추진, 신계서원 쉼터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낸 소규모 숙원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고 농업·농촌 환경개선과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위한 사업이다”며 “향후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