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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올해부터 울산 최초로 만 14~64세 주민에게 접종 지원… 빈틈없는 예방접종 체계 구축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울주군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했으나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와 학령기 청소년까지 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만 14세부터 64세 울주군민도 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울주군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울주군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생애 첫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지난 2일 △75세 이상은 오는 11일 △70세부터 74세는 오는 15일 △65세부터 69세는 오는 18일 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본인에게 해당되는 접종 일정에 맞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자격서류를 들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면역 형성 기간 2주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6개월을 고려해 10월부터 12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순걸 군수는 “모든 울주군민이 독감 걱정 없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했다”며 “빈틈없는 예방접종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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