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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스타점포 현판식 및 홍보 이벤트’개최

낙원떡집 선정, 점포 환경개선 및 상품 개발 지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7일 내일동 낙원떡집에서 원도심 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2024년 아리랑 스타 점포 현판식 및 홍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 행사에 박정태 일자리경제과장, 손윤수 내일동장, 낙원떡집 점포주, 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현판식, 나눔 행사, 스타 점포 선정 기념 할인 특가 이벤트가 이어졌다.

 

아리랑 스타점포 브랜드사업은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단장 전재용)의 상권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원도심 내 영업 중인 점포 중 유망 점포를 선정해 상권 내 대표 점포로 육성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예비 스타점포 모집과 심사를 거쳐‘낙원떡집’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점포 환경디자인 개선, 상품 포장디자인 개발, 홍보 마케팅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이어져 낙원떡집이 원도심 대표 점포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수희 낙원떡집 대표는“가족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운영해 온 가게가 스타점포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밀양시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며 추진한 스타점포 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더욱 활기를 띠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굴림당, 향촌갈비, 밀양수족관, 이슬로건강원이 아리랑 스타점포로 선정됐으며, 점포 환경개선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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