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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사업성과보고회 성료

우수 청소년 및 지도자 시상, 사업성과 공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서‘청소년안전망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청소년안전망 1388지원단과 지역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를 격려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올해 청소년안전망 사업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단체 부문은 밀양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밀양시장상을 받았으며, 개인 부문은 밀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해드림단의 정미숙 멘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상과 밀양교육청 교육장상 등 총 5명의 개인과 단체가 시상대에 올랐다.

 

또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다양한 지원도 이어졌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학교 밖 청소년 7명에게 드림 장학금 200만원을, 밀양향토청년회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각각 100만원씩 총 8명의 청소년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소영 밀양시 사회복지과장은“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밀양시는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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