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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자연보호協, 2024년 활동 마무리

국토대청결운동, 찾아가는 녹색학교 등 깨끗한 하동 만들기의 앞장 도맡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정철)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5년의 새로운 시작과 포부를 알렸다.

 

자연보호협의회는 환경 보호를 통한 지구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환경단체로, 읍면별 1개씩 총 13개 협의회가 모여 결성됐다.

 

읍면별 협의회는 각각 15~20명으로 구성되어 맡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매년 각종 봉사활동과 캠페인 등을 지속하며 기후변화 위기에 올바르게 대응하고, 깨끗한 하동으로 거듭나는 일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국토대청결운동 4회, 찾아가는 녹색학교 운영 8회, 자연보호지 “녹색하동” 제10호 발간, 탄소중립 2050실천 운동 등 꾸준한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자체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게 평가받는다.

 

활동마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더불어 각종 사회단체, 관련 기관, 기업, 주민들까지 합심하며 환경 운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환경 의식을 높였다.

 

지난달 협의회원들은 하동 송림공원에 모여 2024년 사업실적 보고, 2025년 사업안 논의 등 정기결산·총회를 열어 한 해의 사업을 정리하고 새해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년간 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정철 회장은 “우리의 활동은 환경 보호에서 나아가 소멸하지 않고 지속하는 하동군을 목표로 한다. 2025년에도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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