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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행사 성료

밀양시 맑은공기 체험교육센터 샌드아트를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8일 밀양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특별한 환경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전달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샌드아티스트 윤여경 작가와 김수빈 스토리텔러의 공연으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이 유발하는 환경오염과 밀양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 공기지킴이 말그미의 환경보호 활동을 주제로 한 스토리를 모래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래 알갱이로 펼쳐진 감각적인 연출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샌드아트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모래를 이용해 환경 관련 그림을 그려보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표현하는 체험을 하며 자연과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환경문제를 모래로 표현하니 더 생동감 있고 마음에 와 닿았다”며“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배우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상우 환경관리과장은“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 방학 특별프로그램, 주말 가족프로그램, 스마트 IoT 환경교육 등을 운영해 왔다”며“이번 샌드아트로 만나는 환경 이야기 공연 참여자들이 기후 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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