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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공사 조기 발주로 주민 불편 사항 해소 및 지방재정 신속 집행 기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을 위해 2025년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 총괄하에 시설직(토목) 공무원 15명을 3개 반으로 구성해 86건의 지역개발사업 31억원에 대한 설계도서를 작성하고 3월 내 조기 발주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와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합동설계반 운영이 약 4억 2천만원의 설계비 예산 절감 효과와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기헌 지역개발과장은“합동설계반 운영이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사업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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