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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통영농업‘새해농업인실용교육’운영

통영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오는 11일 양봉과정부터 12과정 진행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11일부터 2월 19일까지 농업인, 귀농인, 예비 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 성과를 평가하고 농업정책, 농업 신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며, 양봉, 농업기계안전, 옥수수, 노지채소, 마늘·양파, 블루베리, 고구마, 유용미생물, 감귤, 고구마·감자, 토양과 비료, 고추 총 12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농업분야 병해충 대발생 등 농업재해 위험도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최근 농업 동향과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농업e지 등 농업정책도 홍보할 계획이다.

 

안익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품목별 핵심 기술과 새로운 농업정책 정보를 제공하여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올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첫걸음을 잘 내딛기를 바란다”고 농업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교육 일정에 현장 방문하면 되고, 통영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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