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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감사원‘자체 감사 활동 심사 평가’성과 향상돼

작년 대비 13위 상승하여 인구 30만 미만 기초자치단체 48개 시(市) 중 6위를 차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2월 감사원이 발표한‘2024년 자체 감사 활동 심사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하고, 전국 인구 30만 미만 기초자치단체 48개 시(市) 중 6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 활동과 내부통제를 심사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실지심사 236개 기관과 서면심사 441개 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원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기관 차원의 자체 감사기구 지원에 관한 관심과 의지 △자체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 감사 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A부터 D등급까지 부여한다.

 

밀양시는 3개 영역 가운데 특히 내부통제 강화 노력, 기관 차원의 자체 감사기구 지원에 관한 관심과 의지 영역에서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되어 전국 인구 30만 미만 기초자치단체 48개 시(市) 중 6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활동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책임‧공정‧투명의 가치가 시정 전반에 실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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