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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1월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한시적 상향

소비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특별포인트 기간 운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월 특별포인트 기간(1.7. 부터 1.31.)동안 개인별 캐시백을 7%에서 10%로, 지급한도를 월 7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율은 명절달은 10%, 그 외 평달은 7%, 1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발행하고 있으나 이번 1월 한 달 캐시백 10%, 지급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기간동안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월에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상향 지급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이밖에도 1월 중 양산사랑상품권앱 내에서 운영하는 배달양산, 양산장보기, 양산몰에서 5천원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양산사랑상품권 총 발행규모는 1,800억원으로, 24년 기준 발행액 1,867억원, 환전액 1,842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이 양산사랑카드로 충전하는 돈 대부분이 사용되어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금의 흐름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빠르고 직접적으로 내수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양산사랑상품권 활성화라 판단해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상향했고, 이후에도 경기회복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양산시민들이 상향된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과 다양한 할인쿠폰으로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누리시길 바라며, 가급적 지역내에서 소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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