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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6개 사업에 69억원 투입 17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에 69억원을 투입한다.

 

13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경남도농업기술원 등이 개발한 신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확대·보급하기 위해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6개 분야 46개 사업(221곳)를 선정해 69억원을 투입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이 농가 신기술 보급과 함께 노동력 및 농업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산청군에 주소지 및 경작지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다.

 

단 사업의 효율성과 중복지원 금지를 위해 동일 또는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대상자, 전년도 사업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 하면 된다.

 

산청군은 현지심사와 산청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별 기준에 적합하고 시범사업의 파급효과가 높은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2025년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은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농업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사업을 통해 신기술 보급 확대 및 과학영농 실천을 독려해 산청군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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