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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새해농업인 양봉과정 실용교육 실시

봄벌 깨우며 한해 힘차게 출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양봉농가 및 꿀벌 사육에 관심있는 농가 25명을 대상으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양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종규(한국양봉협회 남양주시 지부장) 강사를 초빙해 고품질 벌꿀 생산을 위한 봄철 사양관리 기술, 양봉 질병관리 기술, 양봉산물 마케팅 전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꿀벌은 기후절기에 아주 민감하며 정적인 상태의 월동에서 벗어나 동적인 상태로 변화되기 시작하는 봄철은 꿀벌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가 봄철 봉군 안정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증대하기를 기대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양봉과정을 시작으로 2월 19일까지 농업기계안전, 옥수수, 노지채소 병해충, 마늘·양파, 블루베리, 고구마·감자, 감귤, 고추 등 총 12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최신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농업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니 만큼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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