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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설 연휴 귀성객과 국민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가동

설 연휴 의료공백 없다! 설 연휴 대비 응급진료체계 강화 운영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설 연휴  전후해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등을 통해 명절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거창한국병원은 휴일과 야간 진료실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원ㆍ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일정’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3개소(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 연휴인 만큼,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라며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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