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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디피랑,‘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 선정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

통영 디피랑,‘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 선정
▲ 통영 디피랑,‘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 선정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디피랑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의 우수 관광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다.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은 ▲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상위 70개소 ▲ 빅데이터 분석 ▲ 지자체 및 전문가 추천으로 예비 후보지 발굴 후 서면 및 현장평가,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디피랑’은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데에 이어‘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이후 2회 연속‘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 잡았다.

 

통영의 대표적인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인 디피랑은‘디지털’과‘피랑’을 결합한 이름으로 이름에 걸맞은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동피랑’과‘서피랑’의 노후된 벽화는 보완을 위해 2년마다 리뉴얼 된다.

 

디피랑은 동피랑과 서피랑을 모티브로 지워진 벽화들이 다시 살아 움직인다는 이야기를 디지털 신기술로 구현했다.

 

디피랑의 무대가 되는 남망산은 72m의 언덕배기로 한려수도의 절경을 볼 수 있는 통영팔경 중 하나이며 낮에는 주민들의 산책공원으로, 야간에는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야외 디지털 테마파크 관광지로 디지털이라는 현대적인 요소에 통영항·자개·벅수·남해안 별신굿 등 통영이 가진 멋을 세련되게 담아냈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손창원 관광지원과장은“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로 디피랑이 2회 연속 선정된 것은 통영이 최고의 야간경관 명소로 인정받은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통영의 더 많은 명소가 다음 100선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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